국민의힘, 새 당명 6·3 지선 후 결정…'미래연대' 등 거론
  • 정인지 기자
  • 입력: 2026.02.22 17:28 / 수정: 2026.02.22 17:28
'미래연대'·'미래를여는공화당' 2개안
국민의힘이 새로운 당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기존 당명을 지운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김성렬 인턴기자
국민의힘이 새로운 당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기존 당명을 지운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김성렬 인턴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국민의힘이 당명 개정을 6·3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당명 개정은 지방선거 이후 마무리하기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에서 새 당명 후보를 '미래연대'와 '미래를여는공화당' 두 가지로 압축해 논의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두 개의 당명안이 보고됐지만, 당명 개정은 강령과 기본정책 등과 함께 이뤄지는 사안"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당 내부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 당명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도 연기 배경으로 거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다음날인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지방선거 이후 당명 개정 논의를 재개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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