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 특검 후보에 전준철·권창영…李 대통령 3일 내 임명
  • 이태훈 기자
  • 입력: 2026.02.02 15:32 / 수정: 2026.02.02 15:32
민주 전준철·혁신 권창영 추천
3대 특검 손 못 댄 의혹 수사 박차
더불어민주당은 2일 2차 종합 특검 후보로 법무법인 광장의 전준철(왼쪽) 변호사를, 조국혁신당은 법무법인 지평의 권창영 변호사를 추천했다. /법무법인 광장·지평
더불어민주당은 2일 '2차 종합 특검' 후보로 법무법인 광장의 전준철(왼쪽) 변호사를, 조국혁신당은 법무법인 지평의 권창영 변호사를 추천했다. /법무법인 광장·지평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수사를 보완하기 위해 출범하는 '2차 종합 특검' 후보로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후보까지 2명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되고, 준비 기간을 거쳐 공식 수사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법무법인 광장 소속 전 변호사를 2차 종합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법연수원 31기의 전 변호사는 2005년 청주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하면서 대전지방검찰청 특수부장,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장을 거쳐 지난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 2부장, 1부장을 맡았다.

전 변호사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에서 유죄 판결과 피해 보상을 이끌어 냈고, '보건용품 유통교란사범 전담수사팀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2차 종합 특검은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상원 수첩' 등 17개의 의혹을 총 170일간 수사할 수 있다. 인원은 특검 포함 최대 251명 규모다. 2차 종합 특검법은 지난달 16일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고, 이 대통령은 같은 달 20일 국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의결했다.

한편 혁신당은 권창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사법연수원 28기)를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권 교수는 판사 출신으로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과 간사로 활동 해왔다. 이 대통령은 3일 이내에 두 후보 중 한 명을 특검으로 임명하게 된다.


xo956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