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명 '창업 오디션' 열린다…100명에 1억씩, 우승시 최소 10억
  • 이헌일 기자
  • 입력: 2026.01.30 14:41 / 수정: 2026.01.30 14:41
靑 '모두의 창업' 추진 계획 공개
간편 서류로 참가, 200만원 조건없이 지급…단계별 상금 지급
방송으로 제작·공개
정부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5000명을 대상으로 창업 오디션을 개최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소개 이미지. /청와대
정부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5000명을 대상으로 '창업 오디션'을 개최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소개 이미지.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정부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5000명을 대상으로 '창업 오디션'을 개최한다. 선발된 100명에게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소 10억원을 지원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정책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1단계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5000명에게 기회를 준다. 창업 희망자가 각 창업 기관에 아주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는 방식으로 5000명을 발굴, 이들에게 조건 없이 200만원씩 지원한다.

2단계로 이 5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창업 오디션을 연다. 이를 통해 약 1000명으로 추려 1명당 2000만원씩을 지급한다. 아울러 지역 오디션에서 100명을 '창업루키'로 선정, 최대 1억원씩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3단계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창업루키 100명이 참여하는 대국민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벤처 투자를 합쳐 1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과정은 방송으로 제작해 국민들에게 공개한다.

마지막 단계로는 투자 유치를 위해 500억원의 '창업열풍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 또 테크 창업가에게 공공 구매, 해외 전시회 참여, 국내 수요기업 연결 등을 지원한다. 로컬 창업가에게는 자금을 비롯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재도전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을 상대로 도전 경력서를 발행하고, 재도전 플랫폼을 만든다. 실패 경력서도 발행해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닌 선순환되고 계속 샘솟는 창업 열기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수석은 "단순한 측면 지원이 아닌 국가 동행 창업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역사상 가장 적극적이고 새로운 개념의 창업 열풍에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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