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종로=정소영·정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27일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전용기 원내소통수석, 김기표 의원 등이 이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 원내대표는 "비통한 마음을 가릴 길이 없다"면서 "이해찬 상임고문은 민주당의 별 같은 분이셨다. 엄혹한 시절 민주주의를 이뤄내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까지 역대 민주 정부 창출하는 데 가장 중심 역할을 해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쌓은 민주주의가 최근 윤석열 내란으로 많이 무너졌다"며 "저희 의원들은 다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다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찌민에 방문한 뒤 현지 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으로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별세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이날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김민석 총리는 상임 장례위원장을,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조문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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