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통일부는 미국의 새 국방안보전략(NDS)에 북한 비핵화가 제외된 것에 대해 정부의 '핵 없는 한반도'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핵 없는 한반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단-축소-폐기를 통한 실용적·단계적 북핵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련국과도 긴밀하게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한 NDS에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졌다.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NDS에서 북한의 핵 전력에 대해 "점점 더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규모와 정교함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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