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별세] 홍익표 "슬프고 비통한 마음 숨길 수 없어"
  • 김시형 기자
  • 입력: 2026.01.25 19:01 / 수정: 2026.01.25 19:01
강훈식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 꿈 평생 바쳐"
25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청와대에서 일제히 애도 메시지를 냈다./대통령실
25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청와대에서 일제히 애도 메시지를 냈다./대통령실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25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슬프고 비통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고 애도를 표했다.

홍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총리께서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한평생 올곧은 길을 걸어오신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이셨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어둠의 시기를 지날 때 가시밭길을 마다하지 않고 민주주의의 횃불을 높이 드셨고, 경륜과 지혜의 정치인으로서 끊임없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신 나침반과 같은 분이셨다"며 "이제 우리가 그 뜻을 이어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애도 메시지를 통해 "이 전 총리께서는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이라는 거대한 꿈에 평생을 바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강 실장은 "정치는 사람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일이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현실을 고민하셨다"며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실에서 찾는다'는 총리님 삶을 관통하던 한 문장을 저 역시 가슴에 새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회고록 말미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인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문장을 이제 조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적으셨다"며 "그 마음을 헤아리며 슬픔과 황망함을 달래본다"고 덧붙였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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