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별세에 "가르쳐주신 대로 남겨주신 발자국을 기억하며 살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조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해찬 총리님은 평생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지키기 위해 헌신하셨다"며 이같이 적었다.
조 대표는 "2019년 제가 독화살을 맞던 시간, 당신께서는 단호한 어조로 사태의 본질을 말씀하시며 흔들리지 말고 마음 굳게 먹으라고 당부하셨다. 꽉 잡아주시던 그 손을 잊지 못한다"고 추억했다.
이어 "이해찬 총리님, 이제 무거운 짐 내려놓고 평온히 쉬십시오"라며 "당신의 치열함과 치밀함을 늘 새기겠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별세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지난 22일 호치민에 도착한 뒤 23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긴급 귀국 절차를 밟았다. 하지만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곤란으로 호치민 탐안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수석부의장은 해당 병원에서 심근경색 진단으로 스텐트 시술 등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민주평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