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로 현지에서 수술을 받은 뒤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상태다.
이 수석부의장은 전날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하는 등 위급한 상황도 있었지만, 현재는 고비를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예정대로라면 이 수석부의장은 현지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통 관련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이처럼 이 수석부의장이 위중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에 급파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통일정책 자문 기관이자 헌법 기구로, 의장은 대통령이 맡는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004~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냈고, 문재인 정부 때는 2018~2020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했다. 2021년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22대 총선에선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js881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