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 단식 종료에…국힘, 주말부터 '쌍특검 호소' 대국민 투쟁 돌입
  • 김시형 기자
  • 입력: 2026.01.23 09:39 / 수정: 2026.01.23 09:39
이혜훈 검증 실패론 재차 부각
노란봉투법 시행 1년 유예 제안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주말부터 쌍특검법 수용 호소를 위한 대국민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주말부터 쌍특검법 수용 호소를 위한 대국민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장동혁 대표의 단식 종료에 따라 이번 주말 통일교 게이트와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한 쌍특검법 수용 호소를 위한 대국민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주말 국민 속으로 투쟁에 들어가겠다"며 "모든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은 지역구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쌍특검 수용을 위한 대국민 호소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목숨을 건 장 대표 단식 투쟁의 궁극적 목표는 여의도 정치에 뿌리깊이 내린 악습을 뿌리뽑는 것"이라며 "'검은 돈'을 발본색원해 공천 혁명을 이루고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 실패 논란도 재차 부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청와대의 사전 검증 시스템이 완전히 작동 불능이다"라며 "세평조회를 전혀 하지 않은 무책임한 인사이거나 알고도 국민을 속인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인사청문회 개최에 합의한 것은 청와대의 검증 실패를 국민들에게 고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임명을 허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코스피 5000선 돌파에 따라 노란봉투법 시행 1년 유예도 제안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산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식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건 불확실성인 만큼 기업 투자 위축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게 2월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개정안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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