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주-혁신당 합당 추진에 "사전에 논의된 건 없다"
  • 김정수 기자
  • 입력: 2026.01.22 11:35 / 수정: 2026.01.22 11:35
"국회에서 논의되는 일…지켜보고 있어"
정청래, 조국혁신당에 합당 전격 제안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데 대해 사전에 논의된 건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데 대해 "사전에 논의된 건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청와대는 2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데 대해 "사전에 논의된 건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방금 국회에서 들려온 소식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논의되는 일이기 때문에 논의를 지켜보고 있고 사전에 특별히 논의된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그간의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건지'를 묻는 추가 질의에도 "국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이기에 청와대는 정확하게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앞서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당에게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며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원팀으로 같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과 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국 혁신당 대표는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등 당내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갑작스럽지만, 제안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기에 최고위원분들과 함께 숙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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