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꾸리는 등 선거 체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을 의결했다"며 "위원장으로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 대리인단 공동대표를 맡았던 김 위원장은 현재 조선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부위원장은 조승래 사무총장이 맡는다. 위원에는 이수진·모경종 의원, 봉건우 대학생위원장, 김한나 총신대 교수,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위원장 등 8명이 선임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원 당규에 따라 20명 내외로 구성했다"며 "정청래 대표가 의결을 대비해 홀수로 구성하면 좋겠다고 해서 추가 구성을 함께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 설치 구성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김정호 의원이 임명됐으며 부위원장은 권향엽·최기상 의원이 맡는다.
위원엔 임오경 전진숙 의원, 오도환 변호사, 장인재 윤리감찰단 부단장, 조은결 변호사, 오영균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정혜영 변호사 등이 선임됐다.
재심위는 15명 이하 위원을 구성하게 돼 있는 만큼 민주당은 추가 인선을 통해 홀수로 구성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광주·전남 통합 지원을 위한 광주·전남통합추진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과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이 선임됐다. 위원 구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행정통합 입법추진지원단 구성도 마쳤다. 단장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위원은 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교육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등 소속 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