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2특1조' 신속 추진…한중회담 호들갑"
  • 김시형 기자
  • 입력: 2026.01.06 09:38 / 수정: 2026.01.06 09:38
통일교·공천 뇌물 특검·대장동 항소 포기 국조 촉구
한중회담 두고는 "이익 확보 없이 의전 장면만 부각"
국민의힘이 6일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및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 특검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오른쪽은 송언석 원내대표. /남용희 기자
국민의힘이 6일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및 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 특검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오른쪽은 송언석 원내대표.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과 공천 뇌물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신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 권력형 게이트에 대한 '2특1조'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한 점을 거론하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반년 내내 출국금지를 해놓고, 경찰이 정작 '키맨'은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추행 의혹으로 피소된 장경태 의원에 대한 수사 상황도 문제 삼았다. 송 원내대표는 "수사 한 달 만에 동석자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피의자인 장 의원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냐"며 "살아 있는 권력 앞에서 한없이 무뎌지는 경찰의 칼로는 결코 권력 범죄를 수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교유착과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한 특검과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중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의전 장면만 부각됐을 뿐, 실질적인 외교안보 이익을 거의 확보하지 못했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냉혹한 국제정치의 현실을 외면한 채 막연한 선의에 기댄 저자세 굴종 외교는 위험한 몽상일 뿐"이라며 "중국으로부터 '줄 잘 서라'는 경고만 듣고 돌아온 회담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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