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 신설…내년 지선부터 적용
  • 김수민 기자
  • 입력: 2025.12.01 15:22 / 수정: 2025.12.01 15:22
정량 지표·여조·PT 토대로 평가
컷오프 등 공천에 활용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선출직 평가를 실시할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선출직 평가를 실시할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선출직 평가를 실시할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당헌 개정안 작성의 건', '당규 제·개정안'을 ARS 투표를 통해 의결했다. 오는 4일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하면 최종 확정된다.

구체적으로 광역·기초 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정량 지표 △여론조사 △개인 프레젠테이션(PT)을 토대로 평가를 실시할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를 중앙당 및 시도당에 신설하는 내용이다.

평가 결과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등 공천 심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부터 적용된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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