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 7박 10일 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등 4개국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UAE와 튀르키예는 국빈 방문, 이집트는 공식 방문으로 찾아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다. 남아공에서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다시 다자외교 무대에 올랐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남아공 현지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도 연쇄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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