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김정수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4일 "관세 인하와 관련해선 미측이 상호관세를 15%로 인하하고, 현재 부과 중인 한국산 자동차 부품 관세율을 15%로 조정하는 내용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부과가 예정된 의약품 관세는 최대 15% 적용하고, 반도체 관세는 추후 한국보다 교역규모가 큰 국가와 합의가 있다면 이보다 불리하지 않게 하기로 함으로써 사실상 주요 경쟁 대상인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합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