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주년 소방의 날…대통령 "고귀한 헌신에 걸맞은 예우"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11.09 17:29 / 수정: 2025.11.09 17:29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소방공무원 비범한 희생으로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은 9일 고귀한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은 9일 "고귀한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은 9일 "고귀한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 '신의 영역을 대신하고 계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모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꺼지지 않는 불길 속에서도 붕괴 위험이 도사리는 잔해 속에서도 First in, Last out(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 사명으로 단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여러분 덕에 안심할 수 있다. 우리 평범한 일상은 여러분 비범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국민을 지킬 때 국가는 여러분을 지키겠다.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 지원과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며 생명과 건강을 지킬 제도적 토대를 견고히 하겠다. 고귀한 헌신에 맞은 예우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여러분을 생각한다. 부디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늘 무사히 복귀하길 기원한다. 아울러 현장 최전선에서 순직하신 모든 분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존경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 재산과 생명을 화재에서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