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위해 출국…1박 2일 출장
  • 이헌일 기자
  • 입력: 2025.10.26 09:58 / 수정: 2025.10.26 09:5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서 개최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9월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9월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과 영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조승래 사무총장을 비롯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이 배웅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환송 인사들과 악수한 뒤 계단을 올라 트랩 위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 도착해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27일 첫 일정으로 캄보디아 훈 마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과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등 양국 간의 현안에 대해서 협의한다.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 강화를 표명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함께 무역 투자, 인프라, 방산 등 실질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27일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