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이임사를 하고 있다.](https://img.tf.co.kr/article/home/2025/09/29/202521621759132668.jpg)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조승환 의원을, 당 홍보본부장에 서지영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인물로 해당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정통 관료 출신이다. 그는 부산 중구 영도구를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으로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연안계획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국토해양부 인천항건설사무소장, 부산해수청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 동래구를 지역구로 둔 서지영 의원은 사무처 당직자 출신으로 대선과 총선 등 전국 단위 선거에서 당 홍보 실무 업무를 수행했다.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 원내대변인 등 주요 당직을 맡아왔다.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이호선 국민대 법학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주식 및 디지털 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상훈 의원을,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민수 최고위원을,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에는 조지연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전국동시지방선거 총괄기획단 부위원장으로 이헌승·김성원 의원이 임명됐다. 위원에는 서천호·강명구·박수영·이달희·김선교·배현진·서명옥·강승규·박상웅·조지연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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