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합동참모의장에 공군 출신인 진영승 전략사령관을 내정, 각 군 참모총장 등 군 4성장군 7명을 전원 교체하는 군 지휘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정부가 합동참모의장 및 각 군 참모총장 등 전원을 교체했다. 2023년 10월 29일 현 합참의장과 각 군 총장 등 임명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이다.

정부는 1일 합동참모의장에 공군 출신인 진영승 전략사령관을 내정, 각 군 참모총장 등 군 4성장군 7명을 전원 교체하는 군 지휘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합참의장에는 공군사관학교 39기인 진영승 전략사령관이 발탁됐다. 육군참모총장에는 김규하(육사 47기) 미사일전략사령관이 내정됐다. 해군참모총장에는 강동길(해사 46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참모총장에는 손석락(공사 40기) 공군교육사령관이 발탁됐다.

아울러 연합사부사령관에는 김성민(육사 48기) 5군단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주성운(육사 48기) 1군단장, 2작전사령관에는 김호복(3사 27기) 지작사 부사령관이 각각 임명됐다.

이들은 오는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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