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정무실장 이후삼·민정실장 신현성 내정
  • 이철영 기자
  • 입력: 2025.08.05 10:30 / 수정: 2025.08.05 10:30
김민석 국무총리가 정무·민정실장을 내정하며 3실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김 총리. /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정무·민정실장을 내정하며 3실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김 총리.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정무·민정실장을 내정하며 3실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5일 총리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후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현성 변호사가 국무총리 비서실의 정무실장과 민정실장에 각각 내정됐다. 앞서 최혜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보실장으로 내정한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충북 제천·단양 의원을 지냈으나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2021∼2024년에는 공항철도 사장을 역임했다.

부장검사 출신 신 변호사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최근까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중앙대 법대 동문이다.

신임 실장들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정식 임명돼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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