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어쩌면 해피엔딩' '폭싹 속았수다' 주역 초청 간담회
  • 이헌일 기자
  • 입력: 2025.06.29 13:38 / 수정: 2025.06.29 13:38
30일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서 개최…문화예술 지원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 뒤 AI 제품 및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 뒤 AI 제품 및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등 K-컬처 주역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진행한다고 29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를 비롯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조수미 성악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라 시네프)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메인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이 참석한다.

이 자리는 뮤지컬, 클래식, 발레,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국민 자긍심을 드높인 문화예술계 주역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K-컬처의 근간이 되는 기초·순수예술이 탄탄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창작공간 및 창작활동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K-아트의 전략적 해외진출 방향에 대한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한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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