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수석에 문진석·허영·박상혁…소통수석 신설
  • 김세정 기자
  • 입력: 2025.06.13 19:37 / 수정: 2025.06.13 19:37
문진석 운영수석, 허영 정책수석
신설된 소통수석엔 박상혁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김병기(오른쪽) 신임 원내대표가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과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김병기(오른쪽) 신임 원내대표가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과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단을 함께 이끌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문진석·허영·박상혁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문진석 의원을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허영 의원을 원내정책수석부대표로 선임했다.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새로 신설된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자리에는 박상혁 의원이 낙점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과 원내대표실의 소통을 대폭 강화해 원팀을 만들겠다"며 "운영수석과 정책수석 외에 소통수석을 신설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출 직후 김 원내대표는 "저를 선출한 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교두보가 돼달라는 뜻일 것"이라며 "당원동지와 동료의원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회복, 권력기관 개혁을 하나의 트랙으로, 민생회복과 경제 성장을 또하나의 트랙으로,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재건을 또 다른 트랙으로 500만 당원과 167명의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모든 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sejung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