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국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조국혁신당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국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백선희 혁신당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당의 향후 방안과 관련해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당 의원단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워크숍을 열고, 주요 입법·정책 방향을 비롯해 인사청문회 대응 전략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당은 대선 이후 정체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백 대변인은 "새 정부에서 어떤 입법 정책에 주력을 해야 되는지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도 어떠한 전례로 인사청문회에 임할지 그 부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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