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국민 기대 부응해야"
  • 이헌일 기자
  • 입력: 2025.06.07 21:33 / 수정: 2025.06.07 21:33
1·2기 지도부 한남동 관저 초청…"정치적 성과보다 국민의 삶 나아져야"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을 한남동 관저 만찬에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을 한남동 관저 만찬에 초청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 하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당대표 시절 함께 민주당을 이끈 1·2기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으로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24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강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며 국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 국정 안정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정치적 성과보다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겸손한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한목소리로 밝혔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