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민주당은 이제 집권여당…李정부 국정운영 뒷받침하겠다"
  • 김세정 기자
  • 입력: 2025.06.05 09:57 / 수정: 2025.06.05 09:57
5일 최고위원회의
"이재명 정부와 운명공동체…무거운 책임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맞아 민주당은 국정운영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집권여당이라며 경제 문제 해결과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정한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맞아 "민주당은 국정운영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집권여당"이라며 경제 문제 해결과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맞아 "민주당은 국정운영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집권여당"이라며 경제 문제 해결과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직무대행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와 운명공동체로서 더욱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을 갖고, 당장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내란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개혁법안 처리와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선출해 준 국민들에게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 직무대행은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에 부여된 책무를 따박따박 이행하겠다"며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땅에 떨어진 검찰의 신뢰를 회복할 검사징계법도 오늘 처리하겠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생한 국민주권정부인 이재명 정부가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을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민주당은 무한 책임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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