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신진환·이하린 기자]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8명(김민서·김복덕·김희택·박용호·안기영·윤선웅·장영하·전동석)은 7일 서울 여의도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절차적 정당성과 민주주의 원칙을 명백히 훼손하며 무리하게 소집된 전국위원회 및 전당대회의 개최를 즉각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8~9일 전국위원회와 10일~11일 전당대회 소집을 공고했다. 사실상 김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