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스몰4에서 경선이 끝나면 빅1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그때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중범죄자가 설치고 있는 국면이지만, 경선 후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범죄자' 표현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지목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 후보는 이어 "흩어진 민심을 모아 선진대국 새 시대를 열어가는 제7공화국이 국민의 염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후보는 출마 선언 당시에도 제7공화국 구상을 밝히며 "개헌을 통해 정치·사회 전반의 틀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