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근로소득세 부담 낮출 것…인적·자녀 공제 확대"
  • 김수민 기자
  • 입력: 2025.04.15 11:43 / 수정: 2025.04.15 11:43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장하는 중산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국민의 근로소득세 부담부터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덜 힘들도록 부양가족 인적공제의 기본공제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상속세는 현재처럼 유산 전체가 아닌, 개인별 수령 기준(유산취득세)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자녀 공제를 확대하고, 과표가 낮은 구간엔 세율을 인하해 대부분 국민의 세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고 부연했다.

한 전 대표는 "현행 과표 1억 이하에 10% 세율을 5억 이하 5%, 10억 이하는 15% 등으로 조정하겠다"고 했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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