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선 불출마…"평당원으로 정권교체 역할 헌신할 것"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5.04.06 12:11 / 수정: 2025.04.06 12:11
"모두가 힘 모아야 할 때…당 화합 위해 역할"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조기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조기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이번 조기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고민을 거듭했지만, 경선 후보가 아닌 평당원으로서 국민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제 역할을 찾아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대선에서의 반드시 만들어야 할 민주당의 승리가 ‘작은 승리’가 아닌 국민 모두의 ‘큰 승리’가 될 수 있도록 국민통합, 사회정의, 경제성장를 위해 분명한 목소리를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오직 하나, 흩어진 국민과 당원의 마음을 한데 모으지 못해 내란옹호세력들에게 부활의 틈을 내주는 일"이라며 "그럴 일이 없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당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도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