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계'(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김두관 전 의원을 만난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 대표가 오는 10일 오후 12시 이 전 총장과 회동한다"며 "김 전 장관과의 회동은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은 대표적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꼽히는 인물로 지난 대선 경선에 출마해 이 대표와 경쟁한 바 있다. 김 전 의원도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와 맞붙었다.
이 대표는 '비명계 끌어안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각각 만났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송철호 전 울산시장을 당 대표 사법정의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하는 안건도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