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함께 출범한 'AI전환연대'에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이 합류한다.
임문영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연대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합류했으며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김한성 굿프롬프트 대표,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함께한다"고 밝혔다.
AI전환연대는 임 위원장과 이해민 혁신당 의원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만든 초당적 협력 기구다. 정치권과 산업계가 직접 참여해 공동의 정책 대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기술리더십 확보 △사회와 기술 소통 △성장동력과 생태계 등 3가지 중심 의제를 설정하고 최종적으로 'AI전환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온라인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AI 덕분에 사회적 논의가 미래 지향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기쁘다"며 "말 비틀기, 발목 잡기, 억지 부리기가 없어지진 않겠지만 앞으로 나아가려는 역사의 힘은 막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ongouss@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