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속도로 붕괴 사고에 "구조에 만전 기해달라"
  • 김시형 기자
  • 입력: 2025.02.25 16:22 / 수정: 2025.02.25 16:22
"조속한 사고 수습·원인 파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당국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당국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당국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디 더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사고 원인 분석도 당부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공사 중인 교각 위의 구조물이 붕괴되는 모습은 큰 충격을 줬다"며 "붕괴 현장의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인명 구조가 최우선이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추가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고 구조인력의 안전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주시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주시기 바란다"고며 "특히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경기 안성시 서운면과 충남 천안시 입장면을 잇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대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 중 4명이 사망했고 5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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