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타이양다오 호텔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주요 인사 대상 환영 오찬에서 기념촬영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인사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7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타이양다오 호텔에서 진행된 우원식 의장과의 회동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에 국가주석이 참석해온 것은 관례였다"며 "방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 주석은 "한중관계의 안정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인은 내정문제 해결의 지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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