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개혁신당…허은아 "'이준석 당'에 머물지 않을 것"
  • 서다빈 기자
  • 입력: 2025.01.20 15:55 / 수정: 2025.01.20 15:55
"특정인 의중 아닌 당헌·당규에 따라 운영돼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창당 1주년을 맞아 이준석 당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헌우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창당 1주년을 맞아 '이준석 당'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창당 1주년을 맞아 '이준석 당'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 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당은 특정인의 의중이 아니라 당헌과 당규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제가 2대 당대표로 취임한 이후 100일 만에 61개의 지역 조직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원 수도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L&L 아카데미와 개혁리그 공모전은 청년층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창당 때부터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이준석 당'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혁신당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특정 개인이 아닌 다양한 인물과 가치가 존중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그저 이준석 당에 머무르지 않고 공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이 힘이 아닌 원칙으로 운영되는 정당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며 "거대 양당의 부패한 권력에 맞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1.9%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 지도부 책임론에 관한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준석 당 대표 시절에도 NBS 기준 2%이었던 적이 있다"며 "내홍이 있어서 지지율이 낮을 수도 있다. 낮은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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