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통스럽고 힘든 한 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누자"고 밝혔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누자"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해 복 많이 받자는 인사가 올해처럼 간절한 때가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24년을 "참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한 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망상과 광기의 정치로 인한 날벼락 같은 고통과 항공기 참사로 인한 심연 같은 슬픔 속에서 새해를 맞았다"며 "앞으로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할 비용과 후유증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이겨낼 것이다. 우리 국민은 강하다"며 "사악함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고, 슬픔을 안전의 교훈으로 간직할 것이다. 역사는 언제나 국민의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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