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제주항공 참사 美와 합동 조사…객관성·공정성 최우선"
입력: 2025.01.01 11:17 / 수정: 2025.01.01 11:17

"유가족 의견 최대한 존중해 꼼꼼히 챙길 것"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사고 원인 조사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29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사고 원인 조사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2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사고 원인 조사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6차 회의에서 "우리 측 조사관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항공기 제작사 등이 합동으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기, 기체 등의 정밀 조사와 블랙박스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사고 원인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사고 첫날부터 현장에서 상주하며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위성통신중계차량(SNG)으로 연결해 수습 상황과 유가족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정부는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최 대행은 "유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희생자분들의 시신 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이후 장례 관련 사항도 꼼꼼히 챙기겠다"며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고 원인 규명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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