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尹 탄핵 반대 당론 유지 가능성…표결 전 당론 모을 예정"
  • 신진환, 김수민 기자
  • 입력: 2024.12.14 14:30 / 수정: 2024.12.14 14:30
"빠르면 오후 3시30분까지 당론 모으는 절차 예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신진환·김수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임박한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탄핵 반대' 당론이 바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되는 비공개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빠르면 오후 3시 30분까지 아니면 조금 더 늦게 4~50분까지 토론하고 이후 당론을 모으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첫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반대' 당론을 채택했다. 당시 탄핵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105명이 표결에 불참, 의결 정족수 미달에 따른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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