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 당겨져 14일 오후 4시 진행된다. 13일 비상계엄 긴급 현안질의가 열리는 가운데, 의원들이 손을 잡은 채 본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 당겨져 14일 오후 4시 진행된다.

국회사무처는 오는 14일 오후 4시에 본회의가 개의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탄핵안은 이날 본회의에 보고됐으며 보고 시점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의사일정 결정 권한은 국회의장에게 있다"며 "국가적 중대사이고 엄중한 사안인 만큼 각 당 의원총회 등 충분한 논의와 협의 시간, 지체 요인 등을 감안해 오후 4시로 확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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