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장관들 향해 "자신감 갖고 국감 임해 달라…스타될 수 있다"
입력: 2024.09.24 16:06 / 수정: 2024.09.24 16:24

"장관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소통을 해야"
"국가는 늘 개혁 등 중장기 계획 세워놓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감장에서 질문하는 의원뿐 아니라 장관도 스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2대 국회는 다음 달 7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장관이 직접 나서서 대국민 소통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의 방향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국정감사에 임해 달라"면서 "국가는 늘 필요한 개혁 등 중장기 계획을 세워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성과에 대해 "원전 건설은 단순히 다리나 도로를 만드는 것과 달리 장기간 협력이 필요한 것"이라며 "원전을 하나 짓는 것은 단순한 원전 협력이 아닌 지정학적, 정치적 요인도 작용하는 '전략 협력'에 해당한다"고 했다. 또한 "체코는 원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으로 경제, 과학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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