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29일 오전 11시 남해읍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서천호 선거사무소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서천호 국민의힘 후보는 29일 오전 11시 남해읍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올바른 정치 문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진짜배기 큰 일꾼' 서천호가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 후보는 남해 출정식에 이어 하동경찰서 앞, 사천 탑마트 앞, 삼천포농협 로터리에서 연이어 출정식을 가졌다.

서 후보는 이날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남해와 여수를 잇는 해저터널 조기 착공 △하동, 웰니스 전원도시로 새롭게 도약 등 3대 공약을 밝히며 "반드시 사천·남해·하동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발전과 서민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대책 수립, 가내 제조업 및 소상공인 세제 혜택 강화,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비용 및 교육 지원, 전통시장 환경 개선, 소상공인 시설 개선 지원, 남강댐 방류 피해 대책 적극 추진,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국가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철탑 지중화(사남면), 해양과학고 건축물 복원 등의 구체적 공약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은 남해 출정식에서 "서천호 후보는 국정운영 경험이 풍부한 아주 능력 있는 훌륭한 인물이다"며 "윤석열 정부가 필요로 하는 국정 동반자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큰 인물이다"고 말했다.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은 하동 출정식에서 "진정 누가 사천·남해·하동을 위해 일할 사람인지 후보자의 인물과 경력을 보면 알 수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교류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낼 적임자"라고 서천호 후보를 추켜세웠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