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논란' 김남국, 약 2주 만에 지역사무소 출근
사무실 불 끄고 한동안 고심
대기하던 취재진 피해 외부로 빠져나가
[더팩트|안산=배정한·이새롬·윤웅·이덕인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잠행을 끝내고 26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지역사무소에 출근, 고심하는 모습을 <더팩트>가 단독 포착했습니다.
취재진은 '코인 논란'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일명 '김남국 방지법'으로 불리는 공직자윤리법이 국회 통과한 것 등에 대한 김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24일과 26일 안산시 자택과 지역사무소를 취재했는데요.
김 의원은 26일 지역사무소로 출근했고, 불 꺼진 사무실에서 고심하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지난 14일 민주당 탈당 후 공개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김 의원이 언론사에 모습을 보인 것은 10여 일 만에 처음인데요. 자세한 보도는 아래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단독] '돌아온' 김남국, 위기 타개 위해 안산서 '암중모색' (영상)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26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지역사무소에출근, 생각에 잠겨 있다. / 안산=이새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