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올봄 尹 국빈초청' 보도에 대통령실 "美행정부 공식입장 아냐"
  • 허주열 기자
  • 입력: 2023.02.16 10:09 / 수정: 2023.02.16 10:09
대통령실, 블룸버그 보도에 애매한 부인
윤석열 대통령이 올봄 미국을 국빈 방문할 것이라는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대통령실은 16일 미국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2일 미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는 모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올봄 미국을 국빈 방문할 것이라는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대통령실은 16일 "미국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2일 미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봄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 만찬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미국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4월 말로 계획돼 있어 준비가 이뤄지고 있으나 시기는 유동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모 매체에서 보도한 윤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관련 기사 내용은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통상 국가 정상의 해외 방문 일정은 양국이 동시에 공식 발표하는 게 외교적인 관례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의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는 애매한 부인은 미 국빈 방문 관련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뜻은 아닌 것으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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