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61주년…주호영 "국민의힘, 진영 논리 매몰되지 않을 것"
입력: 2021.04.19 10:34 / 수정: 2021.04.19 10:34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은 진영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이념 토대를 확장해 국민 통합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가겠다고 했다. /남윤호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은 진영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이념 토대를 확장해 국민 통합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가겠다"고 했다. /남윤호 기자

"김부겸 총리 후보자, 쇄신·성찰·혁신 일성 지켜주길"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9 혁명 61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은 진영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이념 토대를 확장해 국민 통합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4월 혁명의 정신은 이 땅에 비로소 민주주의와 시민 권력의 참된 의지를 일깨우고 그가 표상하는 민주 이념은 중요한 헌법가치로 남아있다"며 "우리 국민의힘 또한 4·19 민주이념을 올바로 계승하여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하며 민주화 운동 정신을 이어간다고 우리 당 정강정책에 명백히 천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부겸 후보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주 대표 권한대행은 "먼저 축하한다는 말씀 드린다"며 "김 후보자는 총리 지명 직후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쇄신하고 성찰할 것은 성찰하고 혁신할 것은 혁신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꼭 그렇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협치와 포용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야당에 협조 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말로만 거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제까지 문재인 정권 그 누구도 협치와 포용을 이야기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문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는 점을 김 후보자도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주 대표 권한대행은 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협치에 노력하겠다는 총리 후보자 말과 달리 지난주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호중 원내대표는 여전히 '개혁의 바퀴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 대단히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독선과 전횡으로까지 치달은 민주당과 문 정권 일방독주가 국민적인 반감과 저항을 불러왔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민심앞에 고개숙이고 반성하겠다는 반성문은 아직 잉크도 채 마르지 않았다. 문 정권과 민주당은 속도 뿐만 아니라 방향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이 민심을 헤아려 그 속도와 방향을 지금과 다르게 바꿔간다는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우리 국민의힘도 적극 협조할 수 있다. 협치하고 포용하겠다는 국무총리 후보자와 질주를 멈추지 않겠다는 여당 원내대표, 당정간 불협화음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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