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장에 '친문핵심' 전해철 선출
입력: 2020.07.16 11:52 / 수정: 2020.07.16 11:52
16일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전해철 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5월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전 의원. /국회=남윤호 기자
16일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전해철 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5월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전 의원. /국회=남윤호 기자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추진할 듯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국회 정보위원장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21대 총선 경기 안산시상록구갑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전 의원은 대표적인 '친문핵심' 인사다.

16일 오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정보위원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77표 중 전 의원은 176표를 얻어 국회법 41조 2항에 따라 정보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민주당의 정보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해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정보위원장 선출로 민주당은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게 됐다.

전 의원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3철'로 분류된다.

그는 당선인사에서 "국정원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국내 정치와의 완전한 절행을 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입법적 조치가 되지 않은 미완의 개혁이다. 국회에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날 불참한 통합당을 향해 "통합당이 오늘 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고 안타깝다. 21대 국회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대립과 갈등 아닌 여야가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타협과 협의에 의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보위원장이 선출되면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박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한 바 있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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