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전두환·노태우 경비 내년에 완전 철수
입력: 2018.05.21 11:08 / 수정: 2018.05.21 11:13

이철성 경찰청장은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전두환·노태우 씨에 대한 경비와 관련해 인력을 올해 20% 감축하고, 내년까지 전부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이철성 경찰청장은 21일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전두환·노태우 씨에 대한 경비와 관련해 "인력을 올해 20% 감축하고, 내년까지 전부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경찰은 21일 전두환·노태우 씨에 대한 경비 인력을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한다고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전두환·노태우 씨에 대한) 경비 인력을 올해 20% 감축하고, 내년까지 전부 철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인권센터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전 씨의 사저에는 직업경찰 10명과 약 80명가량의 의무경찰 1개 중대가 경호를 하고 있다. 그의 안전을 위해 투입되는 세금만 6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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