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박 연대 거부’ 안철수, “혁신 전대·천정배 신당과 통합” 제안
  • 이철영 기자
  • 입력: 2015.11.29 10:25 / 수정: 2015.11.29 12:48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9일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연대’를 거부했다. 또 안 의원은 혁신 전당대회와 천정배 신당과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병희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9일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연대’를 거부했다. 또 안 의원은 혁신 전당대회와 천정배 신당과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병희 기자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9일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연대’를 거부했다. 또 안 의원은 혁신 전당대회와 천정배 신당과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문재인 대표께서 제안하신 문안박 임시지도체제도 깊이 생각해 보았다. 문 대표의 제안은 깊은 고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 의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안박 연대만으로는 우리 당의 활로를 여는 데 충분하지 않다. 지금은 더 담대하고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문 대표의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문안박 연대를 거부한 안 의원은 ‘혁신 전당대회’를 역으로 제안했다.

안 의원은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첫 번째 단계로, 문 대표와 저를 포함한 모든 분이 참여하는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제안한다”라며 “혁신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의 구체적인 내용과 정권교체의 비전을 가지고 경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단계로, ‘통합적 국민저항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새로운 지도부는 천정배 의원 등이 추진하는 신당과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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