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시대] 박근혜 최종 득표율 51.6%…첫 과반 대통령
  • 오경희 기자
  • 입력: 2012.12.20 04:42 / 수정: 2012.12.20 04:42

[오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51.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 당선인은 사상 처음 '과반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일 새벽 오전 4시 현재 최종 개표 결과(개표율 99.9%) 박 당선인은 득표율 51.6%(1577만926표)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48.0%, 1468만9991표)를 3.6%포인트(1080만935표) 차이로 제쳤다. 특히 박 당선인은 17개 시·도 중 서울, 광주, 전남·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박 당선인은 19일 밤 당선이 확실시되자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아 "그동안 제가 선거기간 동안 가는 곳 마다 저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신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서 여러분이 기대하시던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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