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정 기자] 김성식 전 새누리당 의원이 7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캠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공평동에 있는 안철수 캠프를 찾고, 합류 이유 등을 직접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지난해 말 새누리당 쇄신 과정에서 재창당 등 전면쇄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당했다. 이후 무소속 신분으로 19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관악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사진 =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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