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닮은꼴' 정범균母에 경악 "내 엄마보다 더 닮아"
  • 오영경 기자
  • 입력: 2012.01.06 07:01 / 수정: 2012.01.06 07:01

▲개그맨 유재석과 정범균의 어머니가 만났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개그맨 유재석과 정범균의 어머니가 만났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 오영경 기자] 개그맨 유재석(39)이 정범균(25)의 어머니를 보고 경악했다.

유재석은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고정게스트인 정범균의 어머니와 상봉했다. 정범균은 유재석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개그맨으로 그의 어머니 역시 유재석과 완벽하게 흡사한 외모로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정범균의 어머니가 직접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유재석은 "저희 어머니는 아니시고...어머니 정말 닮으셨다. 우리 엄마보다 더 닮았다"고 감탄했다. 이에 정범균의 어머니는 "요새 별명이 메뚜기 여왕"이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범균은 지난 방송 때 유재석과 꼭 닮은 자신의 어머니의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날 직접 촬영장을 찾은 정범균의 어머니는 유재석과 닮은 것은 물론 혈액형도 B형으로 같아 출연진을 더 놀라게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아버지한테 빨리 전화해봐"라고 막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정범균 어머니는 "범균이가 '해피투게더' 나온 이후로는 유재석 흉내도 낸다"며 "요즘엔 안경테까지바꿨다"고 폭로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별명이 뭐냐"는 질문에 "요즘은 메뚜기 여왕"이라고 답해 아들 못지않은 유머 감각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파파'의 출연진 고아라, 박용우, 손병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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