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울에서 사고난 포드 GT./사진출처 = 지티스피리트 |
[더팩트|황준성 기자] 2억원 넘는 포드의 슈퍼카 GT가 서울 한복판에서 박살났다.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는 서울의 한 도로를 달리던 포드 GT가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드 GT는 포드 브랜드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것으로 1960년대 활약했던 GT 40 레이스카의 디자인을 복원한 모델이다. 2005년부터 2006까지 총 4038대만 생산된 희귀 차량 중 하나다. 현재 국내에는 10대 미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기통 5.4리터 엔진을 탑재한 포드 GT는 최고출력 558마력, 최대토크 69.1kg.m를 뽐낸다. 0-100km 도달시간인 제로백은 3.3초며 당시 판매가격은 약 15만 달러, 한화 약 1억7000만원였다. 현재 가치는 2억원에 육박한다.
포드 GT의 사고의 원인으로는 주행 중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 전신주를 들이받아 차량은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 |
| ▲사진출처 = 지티스피리트 |
![]() |
| ▲사진출처 = 지티스피리트 |










